인터넷이나 SNS 등을 보면 우스갯소리로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왔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는 과자의 과대포장을 빗댄 말로 겉으로는 많은 양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들이 많을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죠.
이런 과대포장은 비롯 과자에만 국한되어 있는 건 아니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들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양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디자인된 제품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당장 고객들로 하여금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단기간 매출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표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기업 입장에서도 결국 신뢰도 하락이라는 문제로 기업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죠.
위 제품은 디즈니 관련 스티커가 1001개가 들어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디즈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분명 좋은 선물이 되겠죠. 하지만 막상 제품을 개봉했을 때 1001개의 스티커 중 768개는 전혀 쓸모없는 스티커로 주변을 두르고 있는 사각형의 스티커입니다. 이 처럼 과대 포장된 제품들은 고객들에게 결국 외면을 받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예시 말고 과대 포장된 잘못된 제품 디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장지에 속은 수분 크림
#2. 금색 테두리가 멋지다고 생각해서 메모장을 구매했는데 첫 장에만 금색 테투리가...
#3. 딱 눈에 보이는 곳만 제품이 있네요..
#4. 스티커로 가렸지만 결국 made in china
#5. 포장지와 너무나도 다른 내용물의 양
#6. 포장지와는 너무 다른 볼의 양
#7 과대포장의 정석?
#8 가운데는 어디 갔지?
*출처:@boredpanda.com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비빨(?)이 아닌 오직 아이폰으로만 일상을 촬영한 포토그래퍼 (0) | 2021.08.18 |
---|---|
'패션은 돌고 돈다' 1990년대 유행이었던 와이드 핏 청바지 스타일 모음 (0) | 2021.08.09 |
파란색 볼펜 하나로 사진 같은 초상화 그린 극사실주의 아티스트 화제 (0) | 2021.08.03 |
'유니폼도 명품이 만들다?!' 도쿄 올림픽 유니폼 국가별 브랜드 (0) | 2021.07.30 |
'명품도 손 내밀었다.'망치로 유리를 깨트려 초상화 만든 아티스트 (0) | 2021.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