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침마다 먼저 일어난 반려동물이 잠을 깨우는 경험들을 해보셨을 겁니다. 물론 이런 반려동물의 행동이 즐거울 때가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고양이 역시 아침마다 집사를 깨우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아침마다 어떻게 집사를 깨우고 있을까요?
일본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침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을 깨우고 있는 고양이의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독특한 방법으로 고양이는 아침마다 집사의 잠을 깨우는 걸까요?
아침에 눈을 뜬 집사의 눈에 처음 들어온 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반려묘 '치요 짱'이었습니다. 치요 짱은 네티즌의 팔에 앉아 무엇인가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죠. 치요 짱이 바라본 건 다름 아닌 네티즌의 팔목에 있던 헤어 고무줄이었습니다.
치요 짱은 발목에 있던 헤어 고무줄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집사에 팔에 자신의 솜방망이를 올리고선 있는 힘껏 그대로 헤어 고무 즐을 댕겼습니다. 그리고 이후 일어난 일은 이미 모두가 상상한 그대로의 일인데요. 네티즌은 고양이가 고무줄을 댕기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소리를 쳤고, 결국에는 고양이로 인해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야 집사를 깨우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고양이네요.ㅋㅋ" "이러면 안 일어날 수 없지 이건 인정!" "이거 당해본 사람은 안다... 진짜 아프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팔까지 턱 하니 올리고 제대로 하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집사의 발목에 있던 헤어 고무줄을 있는 힘껏 당겨 집사를 깨우는 고양이의 행동, 아마도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잠이 많은 집사라도 바로 일어날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이래서 고양이는 '요물'이라는 말이 생겨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ruuiruiruirui/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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