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순간 후회합니다.' 실제로 살아보니 최악이라는 타운하우스 유형 TOP 4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무것도 없는 곳에 나 홀로 사는 게 두려우신 분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알아보는 곳이 요즘 뜨고 있는 타운하우스죠.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나란히 붙여 지은 집으로 벽을 공유하는 주택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방법, 방재 등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전원생활의 단점을 보안한 형태로 웰빙 붐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죠. 하지만 경매 시장의 단골로 등장할 만큼 타운하우스에 대한 불만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타운하우스를 알아보실 때 반드시 이것만은 꼭 알아보라는 의미에서 타운하우스 선택 요령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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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지분을 공유한 공유지분 토지

 

건물 및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건물뿐만 아니라 건물이 들어선 토지를 함께 거래하는 게 일반적이죠. 그래야만 건물을 마음대로 증축을 하거나 철거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지어지는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는 이렇게 중요한 토지의 지분을 공유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죠. 이렇게 토지를 공유하게 될 경우 집은 온전한 내 소유가 되지만 땅은 온전한 내 땅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소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렇게 공유지분 토지 타운하우스를 구입해도 사는 동안에는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팔 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죠. 온전한 지분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를 할 때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제 가격을 받기 어려운 경우는 물론이고 심지어 최악의 상황에서는 지분을 공유한 사람과 합의가 이뤄져야지만 내 집을 판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층간소음보다 무서운 측간 소음

 

타운하우스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자녀가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죠. 아파트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녀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 놀기 위해서 타운하우스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측간 소음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타운하우스의 여러 형태중 하나인 벽을 중심으로 2개의 집이 연결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벽을 공유하고 있는 타운하우스의 경우 층간 소음 즉, 위층 아래층의 소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측간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벽을 하나를 두고 두 집을 연결한 탓에 옆집에 소음 등이 그대로 우리 집에 전달되는 경우들이 있죠. 심지어 일부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는 옆집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측간 소음의 시달리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화려한 인테리어

고급 타운하우스가 아닌 일반 보급형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을 때 지나치게 인테리어에 신경 쓴 집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집은 보기에는 분명 좋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건축비용으로 집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인테리어에 더 많은 비용을 들이기 때문에 막상 중요한 건축자재 등에 소홀한 경우들이 많죠. 이렇게 기본적인 건축자재를 소홀하게 될 경우 오히려 방음, 난방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 이렇게 인테리어가 지나치게 화려한 타운하우스의 경우 분양 가격에 인테리어 비용이 포함되지만 막상 매매를 할 경우 제대로 된 인테리어 비용을 받지 못해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단순히 지금 내가 살 때에는 보기 좋을 수 있지만 매매를 할 때에는 제대로 된 가격을 못 받기 때문에 지나치게 화려한 인테리어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입지 체크

 

타운하우스는 보통 도시를 떠나 자연에 그대로 지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타운하우스를 선택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이러한 타운하우스의 입지를 보고 선택하게 되죠.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날 건물이 들어서거나 축사 등이 들어서 고통을 받는 곳들도 있습니다. 집의 구조 및 인테리어 등은 살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지만 입지는 바꾸고 싶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타운하우스를 선택할 때에는 입지 등을 고려해 선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일부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는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저렴한 땅을 구매한 뒤 타운하우스를 건설하기 때문에 추후 난개발 등으로 인해 입지 조건이 안 좋아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