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간혹 정말 쿨하게 이별을 하는 연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현실에서도 그런 쿨한 이별이 가능할까요? 유행가 가사처럼 사실 현실에서는 쿨한 이별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죠.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울며 매달리는 건 물론이고 남몰래 상대방의 SNS를 보는 행동까지 다양한 행동들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흔히 이불속에서 이불 킥을 날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지질해 보이지만 연인과 헤어지고 한 최악의 행동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취해 최소 부재중 10통 이상을 남긴 적 있다.

 

헤어지고 가장 많이 후회하는 행동이 바로 헤어지고 슬픔에 마신 술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취해서 술기운을 빌려 부재중 전화를 몇 통씩 남기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전화 통화를 했는지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면 더욱더 이불 킥을 날리고 싶죠. 문제는 이러한 행동은 헤어지고 한동안 계속된다는 사실인데요. 아침에 일어나 통화목록을 확인할 때마다 후회하는 행동은 과연 언제까지 반복될까요?

내가 준 선물 다 돌려줘

여자들이 생각하는 찌질함의 대명사는 역시 선물해준 물건들을 돌려달라고 하는 경우라고 하죠. 이때 더 지질해 보이는 행동이 바로 언제 어떻게 선물한 리스트까지 모두 적은 뒤 제대로 돌려줬는지 확인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플링, 명품가방, 액세서리의 고가의 선물은 물론이고 인형, 머리핀 등 사소한 것까지 돌려달라고 과연 할 필요가 있을까요?

소개팅 및 다른 이성으로 질투심을 유발한다.

 

과연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질투심을 유발하는 경우들이 있죠.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마음에도 없는 소개팅을 나가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헤어진 연인에게 질투심 유발은커녕 오히려 소개팅에 나온 상대를 상처 주는 행동으로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질한 행동은 가급적 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차단되어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시도한다.

연인과 헤어지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SNS 등 연락처 등을 차단하는 행동이죠. 이렇게 차단이 되면 더 이상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져 답답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친구의 휴대폰이나 공중전화로 연락을 하는 경우들이 있죠. 하지만 이렇게 연락을 하는 행동은 오히려 더 집착을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헤어지고 매일 집 앞에서 기다려 봤다.

 

헤어지고 난 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바로 상대방의 집 앞에서 무한 대기를 하는 거죠. 언제 집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방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행동 역시 오히려 질리게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있다면 맨 정신에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해 집 앞에서 잠깐 보는 게 오히려 효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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