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편리함은 물론이고 소중함을 모르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는 때론 많다고 할 수 있죠. 특히 한국인들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지만 외국에 나가보면 그 당연함이 당연한 게 아니라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에 실제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지만 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몇 가지들이 존재를 하고 있다고 하죠. 그렇다면 과연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봤을 때 선진국보다 더 잘되어 있어서 부럽다고 느껴지는 것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어디서나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게임 산업 전문 조사업체인 '뉴주(Newzoo)'는 'Global Mobile Market Report'라는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많은 국가 순위 20위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인구 대비 보급률에선 미국이 81.6%로 가장 앞섰고, 독일 77.9%, 영국 78.9%, 프랑스 77.6%에 이어 한국도 76.5%로 상위권에 랭크가 되었다고 하죠.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 보급률과 다르게 외국인들이 한국을 부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를 벗어나게 될 경우 신호율이 떨어지는 것과 반대로 한국에서는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특히 산 정산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외국인들은 한국은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놀라워한다고 합니다.
어디서든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다.
유럽 일부 국가의 경우 혹은 미국의 경우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다른 국가로 가거나 혹은 몇 시간 이상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반도라는 특징으로 인해 바다를 보고 싶으면 오늘 바로 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2~3시간 거리 이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죠. 심지어 당일치기로 바다를 보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광범위한 의료보험 혜택이 가능하다.
한국은 1963년 처음으로 의료보험법이 제정된 이후 오랫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다 1977년부터 1500명 이상의 사업장에 직장 의료보험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전 국민 의료보험 혜택이 광범위하게 넓어졌습니다. 이에 외국인들은 한국의 의료보험 혜택을 매우 부러워하고 있죠.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경우에는 의료보험혜택의 범위가 좁아 암환자 80%는 2년 안에 일생에 모든 돈을 다 써버릴 정도로 매우 비싼 의료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서는 의료보험혜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가능한 와이파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와이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식당, 공공장소 심지어는 길거리에서 조차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죠. 또 무료로 제공되는 와이파이의 속도 역시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와이파이가 한정되어 있으며, 그 속도 역시 느리다고 하죠. 이에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경우 와이파이는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극장이 많다.
한국인들의 가장 대표적인 취미 중 하나는 바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은 생활 반경에 다양한 극장들을 보유하고 있죠. 또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방문할 경우 멀리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으며, 심지어는 주변에 영화관이 없는 도시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취향에 맞는 영화관은 물론이고 원하는 시간대에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은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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