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코너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던 코너들이 많았습니다. 개그맨들은 시청자들에게 단 몇 분의 웃음을 주기 위해 몇 시간이나 걸리는 고통을 참아낸다고 하죠. 그런데 이런 웃음이 아닌 분장을 예술로 승화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이길래 예술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걸까요? 화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아 피탈리스(Lucia Pittalis)’입니다.
루시아는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뒤, 각종 영화 및 연극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 올렸습니다. 그러던 2014년 그녀는 초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존의 메이크업에서 한 차원 다른 윤곽이 뚜렷한 메이크업을 연구하고 시작했죠.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지금처럼 분장만으로 각종 영화 속 캐리 터들을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독보적인 메이크업은 보그, 코즈모폴리턴은 물론이고 NBC, 타임스, 데일리메일, 허밍턴 포스트 등 유명 패션 잡지 및 세계적인 뉴스에 소개가 되며 그녀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메이크업을 보며 "정말 메이크업으로 완성했다고?" "CG 수준이네요" "싱크로율 100% 인정" "정말 노력했다는 게 보이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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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ucia_pittalis/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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