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라는 의미의 신조어인 자만추는 단어 뜻 그대로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럽게 모임과 만남 등으로 인맥 및 연인을 만든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죠. 즉, 인위적인 만남은 거절하면서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만남이 좋은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만남에서 찾아오는 어색함을 싫어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자만추족, 그런데 자세히 보면 자만추족들은 몇 가지 특징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을까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이들은 '운명적이면서 달달한 만남'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어색하면서도 인위적인 소개팅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보통 이들은 주변에서 소개가 들어와도 낯선 이와의 만남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소개팅을 싫어해 흔히 주변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는 걸로 오해를 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운명을 믿으시나요?"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자만추족들은 "YES"라고 대답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면서 평소 이상적인 이상형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 거라고 믿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흔히 드라마에서나 가능할 거 같은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들도 그와 같은 사랑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만추족은 이런 고백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껴 누군가에 대한 호기심이 있지만 고백을 하지 못해 짝사랑으로 끝내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들의 만남은 운명적으로 서로 스파크가 튀기는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일방적으로 좋아해 고백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는건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그만큼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많은걸 포기해야 하는 경우들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만추족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바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한때 서슴없이 장난치고 특별할 것 없는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 자만추족들에게는 최고의 인연이라고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긴머리에 눈동자는 갈색이고 웃을 때 보조개가 들어가면서 피부는 하얀 스타일"등과 같은 구체적인 이상형을 갖고 있는 것도 자만추족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현실적이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자만추족들은 이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바탕으로 아직 이런 인연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이 솔로라고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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