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라는 노래가 있죠. 그 어떤 사랑도 용기를 내어 고백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다는 말로,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용기를 내서 고백부터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백도 때와 장소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조심해야 하는데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남녀 383명을 대상으로 '고백'관련 설문조사를 하면서 남녀 모두가 싫어하는 최악의 고백 유형을 정리해 발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녀 모두가 뽑은 가장 받기 싫은 고백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일방적인 고백
누군가에게 고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상대방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지를 알아야 하죠. 쌩둥 맞게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단지 내가 좋다는 이유로 고백을 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전에 유지하던 관계마저도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백을 하기 전에는 어느 정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고백을 하는 게 좋습니다.
#2. 다른 사람을 통한 대리 고백
'사랑의 시작은 고백부터이며 그 고백은 용기로부터 나온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도저히 용기가 없어서 고백을 하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내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혼자 짝사랑으로 끝내면 그나마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죠. 도저히 포기가 안돼 대신 친구에게 부탁해 'OO가 너 좋아한데'라고 대리 고백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속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백은 다릅니다. 어떤 고백이든 한번 거절한 상황에서 또다시 고백을 한다는 건 오히려 스토커처럼 보이게 만드는데요. 상대방이 당신의 고백을 거절했다면 그건 거기서 끝이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절대로 '다음에 다시'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4. 단체 채팅방에서 고백
누군가를 좋아하고 누군가에게 고백을 해야 한다면 당사자끼리 해결을 해야 할 문제죠. 그런데 이런 고백을 단체 공지방에서 공지하듯 고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공지를 할 사항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단체 채팅방에서 고백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5. 공개고백
간혹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 및 고백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고백은 연출이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일 수 있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떨까요? 정말 최악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단둘이 조용한 장소에서 직접 고백을 하시는 게 오히려 효과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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