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아이폰을 이용하다보면 반드시 필요한게 바로 '에어팟'이죠.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팟은 디자인에 편리성까지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패션 아이템으로 까지 등극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20만원 정도의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비싼 에어팟을 한개도 아니고 무려 8개나 씹어 먹은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227thor/twitter)을 통해 에어팟 8개를 씹어 먹고도 해맑게 웃고 있는 '에어팟견' 토르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네티즌은 사연을 통해 토르가 씹어먹어 망가진 에어팟을 토르에게 보여주자 침대 위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주인을 빼꼼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진속에 토르는 자신이 큰 잘못을 한걸 눈치라도 챈듯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한참동안 주인을 바라보았다고 하죠.

 

네티즌은 침대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는 토르의 사진과 함께 실제로 토르가 씹어 먹어 망가진 8개의 에어팟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에어팟을 망가트린 토르에게 무한 애정을 보였는데요. "울 에어팟견 토르 많이 귀여워해주세요"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눈치보는거 너무 귀엽고...웃기고..저희집 파괴왕자 같네요." "너무 귀여워요" "그래도 자기가 잘 못한거는 아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고가의 에어팟을 무려 8개나 망가트린 토르의 사연, 자신이 잘못한걸 알고 움츠려 있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이상하게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출처:@227thor/twitter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