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되는 연상녀들이 연하남 선호하는 결정적 이유 TOP 4

JTBC 드라마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는 절친의 누나와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로 연상녀와 연하남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면서 시청률 7.3%로 화제를 얻었죠. 과거에만 하더라도 사실 연상녀와 연하남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렇게 좋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상녀와 연하남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이 달라지고 있죠. 특히 능력 있는 연상녀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또래나 연상남보다는 차라리 연하남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능력 되는 연상녀들은 어떠한 이유로 연하남들을 선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을 전제 조건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부담 없는 만남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게 되죠.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 30대 중반만 넘으면 결혼이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게 되는데요. 이때쯤 되면 누구를 만나면 결혼을 전제조건으로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많아 연애의 감정보다는 결혼을 위한 조건에 따라 이성을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하남의 경우에는 이런 결혼이라는 꼬리표 없이도 순수하게 연애 감정을 느끼며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하남을 더 선호가 된다고 하죠.

40대 초반의 여성 사연자 A 씨는 주변에서 30대 중반부터 결혼을 왜 안 하냐는 말에 사람들을 만나는 게 조심스러워졌다면서, 비슷한 나이 또래나 연상을 만나게 될 때면 상대방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말할 때마다 부담스러웠지만 연하를 만나고 나서는 결혼의 조건이 아닌 순수한 연애의 감정으로 만나게 되었다며, 연하남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2. 패기와 에너지가 넘쳐 같이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

연하남을 만난 여성들이 연하남을 만났을 때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패기가 넘친다."라고 하죠. 아직 현실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연하남들의 순수한 시각에 함께 동참을 하다 보면 성공을 위해 달려왔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건 물론이고 연하남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의 생각과 패턴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자신이 젊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30대 후반의 직장인 A 씨는 30대 초반의 연하 남자 친구를 만나며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남편들과 비교를 했을 때 확실히 데이트를 할 때나 이야기를 할 때 추진력이 좋았다는 걸 느낀다며, 가끔은 세상 물정 모르고 하는 말들이 거부감이 들 때도 있지만 자신도 젊었을 때는 저런 생각들을 했다는 느낌을 받으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3.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설렘'이란 단어를 느끼게 해 준다.

 

연하남의 경우 자신이 어리다는 걸 감추기 위해 의외로 남자답게 행동하려고 하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이런 의외에 모습에 설렘을 느끼게 되죠. 결혼이라는 조건에 맞는 연애를 하다 순수한 감정의 연애를 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연하남으로 인해 그동안 잊고 있던 연애의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연하남에게 연상녀들은 속수무책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하죠.

30대 중반의 공무원 A 씨는 20대 후반의 남자 친구와 길을 걸을 때 갑자기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남성과 부딪칠뻔한 순간 남자 친구가 자신 쪽으로 확 끌어당겼을 때 묘한 설렘을 느꼈다며, 가끔 남자처럼 행동하려고 하는 연하남의 매력으로 인해 잊고 있던 연애의 감정과 설렘을 느꼈다고 합니다.

#4. 물질보다는 사소한 말과 행동에 감동해주는 연하남

비슷한 또래와 사회적으로 성공한 연상남을 만나본 사람들이라면 무엇이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죠. 하지만 연하남의 경우 자신의 잘못에 솔직하게 반성을 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면서 물질보다는 사소한 말에 감동하는 연하남의 행동들로 인해 누나들은 그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40대 중반의 A 씨는 비슷한 사람들과 결혼을 조건으로 만남을 이어갈 때면 모든지 좋은 것과 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들이 있었지만 5살 연하 남자 친구의 경우 돈보다는 감정과 작은 말로 위안을 줄 때 설렘을 느끼게 되었다며, 자신의 말에 집중하는 남자 친구로 인해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