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만 이런다고?' 어글리 코리아로 불리는 한국 여행객들의 진상

흔히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중국 여행객'들을 두고 진상 고객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죠. 물론 중국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에서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진상을 부리는 경우들이 많은 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과연 중국 여행객들만 그런 행동들을 하는걸까요? 주로 외국에 여행 가서 몰상식한 추태를 부리고 진상짓을 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어글리 코리아'라고 부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 역시 외국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 여행정보에서는 어글리 코리아로 불릴 만큼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저지른 무개념 무매너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대방을 어깨나 팔로 부딪혀도 사과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복잡한 길거리를 이동할때 어깨 등 몸이 부딪히는 행위 그 자체로는 사과하지 않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죠. 흔히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를 한다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구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중동 등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무례한 행위로 치부가 되죠. 물론 이건 추태라고 하기보다는 문화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빈번하게 발생되는 어깨나 팔로 치는 행위로 인해 이미 한국을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로 알려질 정도라고 합니다.

#2. 김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식사때 먹는다.

한국인의 김치 사랑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죠. 하지만 김치 때문에 프랑스 호텔은 한국인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선언까지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외국 호텔의 경우 환기가 취약한 경우가 많아 김치 등과 같은 냄새가 나는 음식들을 객실에서 먹을 경우 환기를 시키는데 곤욕을 치른다고 하죠. 특히 컵라면과 김치의 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최악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라고 하는데요. 일부 호텔의 경우 객실 내 김치 및 컵라면 취사 금지라는 한국 안내문을 비치할 정도라고 합니다.

#3. 무조건 값을 깎는다.

터키 관련 사이트에서는 터키어로 안녕하세요인 '메르하바'보다 '인디림(싸게 해줘)'라는 말이 인사말이라고 한국인을 비아냥거리는 반응이 많다고 하죠. 물론 해외여행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이 많아 가격 흥정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4. 공공장소나 문화재의 낙서

 

중국인들의 몰상식한 행동을 이야기할때 주로 '낙서'를 이야기하죠. 하지만 이런 낙서는 중국인만 아니라 한국인들 역시 자주 하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일부 서구 유적지에는 한국어로 낙서금지라는 표시판까지 있을 정도라고 하죠. 특히 로마는 블랙리스트를 별도로 관리해 공공장소에서 낙서를 하다 적발될 경우 재입국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5. 성관련 여행

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국 남성들의 성관련 여행은 해외에서도 보도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 여성들이 해외에 나가서 원정으로 성관련 행각을 벌이는 경우들도 다반사죠. 이에 일본,호주,미국,유럽등 일부 국가에서는 젊은 여성이 혼자 입국할 경우 성관련을 의심해 입국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 국적의 여성들에 대해서만 워킹홀리데이 나이 제한을 강화한 사례 역시 이러한 문제 때문에 발생된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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