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며들다?'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숲 '최준 벽화'

'준며들다'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준며들다는 <최준이라는 캐릭터에 스며들었다.>라는 뜻으로, 즉 최준에게 스며들었다는 뜻이죠. 최준은 피식 대학이라는 유튜브로 개그맨 최준의 부캐죠. 34살 카페 사장 '최준'이 화제가 되면서 그에게서 비롯된 준며들다라는 단어와 함께 준며든 사람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발레리나 윤혜진은 최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 윤혜진은 딸 엄지온과 함께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릭터인 '카페사장 최준'이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소원성취, 마스크로 가려도 너무 웃는 거 티 나나... 진짜로 나 일부러 온 거 아니야, 진짜야, 지나가던 길이야#모녀 준독"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최근 발레리나 윤혜진처럼 준며든 사람들 사이에서 SNS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최준 벽화인데요. 개그맨 김해준은 자신의 SNS 부캐 계정인 최준을 통해 "빠르고 패스트 한 현대사회에 잠시 쉬어가시길 바라며 귀여운 꼬마 예술가님이 그림을 그려주셨어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벽화의 존재를 알렸죠. 이에 SNS에서도 네티즌들은 후기를 통해 최준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철이 없었죠..최준 벽화보고 소리를 질렀다는 자체가.."라는 말과 함께 준며든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등극을 하고 있습니다.

 

최준 벽화는 뚝섬과 서울숲 모두에서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최준 벽화 이외에도 BTS 정국 등을 포함한 다양한 벽화들이 존재해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밀도 베이커리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후기를 통해 "철이 없었죠.. 최준벽화보러고 서울 가려고 했으니.." "철이 없었죠.. 최준 벽화보고 소리를 질렀다는 자체가.."등 최준의 유행어를 패러디하며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소:왕십리로 6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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