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자연적으로 배가 나오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 사연자는 임신을 한 상태에서 남편이 살쪘다고 구박해 서운하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임신 25주 차의 27살 여성이라고 합니다. 임신전에는 165cm의 50kg 초반대를 항상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임신 25주 차에 접어들면서 60kg대를 넘을 정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배도 어느 정도 나오기 시작한 A씨는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슬슬 실감하면서도 이상하게 살이 찌기 시작하는 자신의 몸을 보고는 한편으로 우울한 생각들도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한 A씨는 다른 여성들도 비슷한 생각들을 한 적이 있고 이런 생각이 심하면 우울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심각하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남편은 별거 아니라며 대수롭게 넘겼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살이 찌기 시작한 A씨에게 임신으로 인해 불어난 살들을 잡으면서 오히려 살이 쪘다고 놀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연예인들을 보면 이렇게까지 살이 안 찐다며 A씨가 관리를 못해서 임신 때문이 아니라 그냥 살이 찌기 시작 한거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끝으로 임신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평소보다 살이 찌고 있는걸 아는 상황에서 연예인들과 비교를 하며 놀리는 남편 때문에 자신이 과연 아이를 낳아야할지 오히려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가 봐도 정말 남편이 XXX네요 그냥 욕만 나와요' '남편이 개념을 버린 건가요?' '당연한 걸 연예인들하고 비교를 한다고요 그럴 거면 연예인이랑 결혼하지 왜 님이랑 결혼했데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살이 찌기 시작한 아내를 살쪘다고 놀리는 남편,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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