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1위는 '허그,백허그', 그렇다면 남자는?

연인 간에 있어서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스킨십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죠. 그만큼 스킨십은 연인 간의 관계의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총 412명(남 204명, 여 208명)을 대상으로 '애정표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미혼남녀들은 애정표현 및 스킨십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멘트는?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에게 가장 듣고 싶은 멘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와 여자가 듣고 싶은 멘트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고마워(28.9%)', '사랑해(27.0%)', '너 내게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19.1%)'순이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사랑해(370.%)', '고마워(19.2%)', '힘들 때 내가 옆에 있어줄게(16.8%)'란 말을 듣길 원했습니다.

#2. 가장 좋아하는 스킨쉽은?

그렇다면 과연 미혼남녀들은 어떤 스킨십을 가장 좋아했을까요? 남성은 전체 응답자의 34.3%가 '키스'라고 답했습니다. 뒤를 이어 '뽀뽀(21.1%)', '허그, 백허그(2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에는 전체 응답자의 38.9%는 '허그, 백허그'를 뽑았으며 뒤를 이어 '뽀뽀(19.2%)', '자연스러운 터치(16.3%)'순으로 응답했습니다.

#3. 그렇다면 실제 애정 표현 횟수는?

 

미혼남녀 10명 중 8명(78.4%)은 잦은 애정표현이 연인 관계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애정 표현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주 3회 이상 ~ 5회 미만(31.1%)', '주 1회 이상 ~ 3회 미만(22.6%)' '한 번도 하지 않는다(12.4%)'로 실제 연인 관계에 있어서는 생각과는 다르게 애정표현에 궁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