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들 중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건데요. 연애시절의 감정과 결혼은 다르다는 걸 이야기하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무리 연애 시절 좋은 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결혼을 하게 되면 연애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면서 연애감정이 깨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결혼정보회사가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연애 기분이 사라지게 된 결정적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 응답자 1위 '흐트러진 모습'

 

전체 남성 응답자의 31.1%는 '결혼 후 아내의 흐트러진 모습을 본 후' 연애 감정이 깨진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폭언·폭행(27.3%)' , '주변 정리정돈 소흘(15.6%)' , '다른 남성에 한눈팔 때(11.7%)' , '외모 관리 소홀(7.8%)'의 순으로 응답을 하였습니다. 이는 남성의 경우 주로 연애시절 외모적인 모습과 크게 달라지게 될 경우 연애 감정이 깨진 다는 걸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2. 여성 응답자 1위 '폭언·폭행'

전체 여성 응답자의 37.4%는 '폭언·폭행'이 연애 감정이 깨지는 가장 큰 이유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다른 여성에 한눈팔 때(23.9%)' , '흐트러진 모습(13.4%)' , '허접한 옷차림(10.2%)' , '주변 정리정돈 소흘(8.8%)'의 순으로 답해 남성과는 다르게 결혼 후 달라지는 행동적인 모습에 더 실망감을 느끼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3. 결혼 후 연애감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혼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연애감정이 사라지는 건 너무나도 당연할 일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서로가 충분히 노력을 하면 그 시기를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배우자에게 연애할 때의 잘 다듬어진 모습을 결혼 후에도 기대를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자상하고 보호막이 되어주는 남편을 꿈꾸기 때문에 이 점을 명심하고 결혼 후에도 서로에게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연애 감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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