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여행객들의 트렌드는 언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각광을 받는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 보니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뻥 뚫린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최근 알아보고 있는 게 '드라이브 코스'일 겁니다.

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 옆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만큼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국내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곳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헌화로

 

동해안 해안도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안도로는 '헌화로'입니다. 헌화로는 금진항-심곡항-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이곳을 달리다 보면 평화로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들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헌화로는 우리나라 해안도로 중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파도가 많이 치는 날에는 바닷물이 도로까지 밀려와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2 새천년 해안도로

삼척해수욕장부터 시작해 삼척항을 잇는 길이 4.8km의 새천년 해안도로는 도로가 긴 편은 아니지만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해안도로입니다. 해안도로 중간에는 잠시 주차를 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들도 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힐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3 물미 해안도로

 

물미해안도로는 남해군 삼동면에서 시작해 미조면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0km의 해안도로로 해안을 따라 작은 어촌마을과 포구들이 어우러져 있어 남해의 절경과 더불어 어촌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 물미 해안도로는 20km의 길이만큼 아름다운 바닷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남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4 백수 해안도로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백수 해안도로는 16.8km의 길이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품고 있는 해안도로로 유명합니다. 그렇다 보니 백수 해안도로는 낮 시간보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매력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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