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는 전국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벚꽃 축제들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벚꽃을 즐기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하는데요. 벚꽃 구경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개인 간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 안전한 벚꽃 구경들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벚꽃 구경을 가시는 분들 중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벚꽃 구경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 중 벚꽃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Newsyam 여행정보에서 알려드리는 서울에서 자전거 타며 벚꽃 구경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 TOP 5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1 영등포구 여의도 둘레길

 

여의도 자전거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로 개인이 직접 자전거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곳들이 주변에 많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빌려 벚꽃길을 달릴 수 있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공공자전거의 경우에는 대여의 변수가 작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특성상 자전거 도로고 잘 되어 있어도 사람들과 접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2 석촌호수 자전거도로

석촌호수 자전거 도로는 석촌호수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 코스로 안타깝게도 석촌호수 공원안에는 보행자만 다닐 수 있고, 호수공원을 따라 외곽에 별도로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석촌호수 자전거 도로는 약 2.5km로 비교적 짧은 거리긴 하지만 왕벚꽃나무 1,000여 그루가 호수를 따라 줄지어 있기 때문에 집중하다 보면 실제 거리보다 길게 느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3 성내천 벚꽃길

성내천 벚꽃길은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도심과는 다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내 시골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강동구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성내천 자전거도로는 5.3km로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벚꽃을 가볍게 구경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4 도림천 뚝방길

 

도림천 뚝방길은 서울에서 그마나 인파가 비교적 적은곳으로 뚝방길을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곳으로 뚝방 위쪽으로는 보행자도로가 아래쪽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다니는 길과 분리되어 있어 그 나마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며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뚝방길 자전거 도로는 1.7km 정도로 비교적 짧지만 가까운 안양천까지 연결되어 있어 개나리와 함께 벚꽃을 즐기기 좋은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안양천 벚꽃길

벚꽃이 십리(4km)만큼 피어 있어 일명 "벚꽃 십리길"로 불리는 이 곳은 도로명주소 역시 벚꽃로로 되어 있을 만큼 매년 벚꽃이 장관인 곳으로 벚꽃이 만개하면 꽃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안양천을 따라 광명 혹은 목동 쪽 어느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해 자전거 애호가들 추천하는 봄 라이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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