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앙상했던 나무들 사이로 따듯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의 모든 봄 축제들이 취소가 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꽃구경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벚꽃 구경을 위해서 벚꽃 명소들을 찾고 계실거고 여의도 윤중로, 진주 등 몇몇 벚꽃 명소들이 생각들이 나실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그런 곳을 피하고 싶은 분들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경기도권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경기도에 숨은 벚꽃 명소 TOP3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방문하실 때에는 반드시 개인위생 및 마스크 착용 등에 유념하여 방문들을 하셨으면 합니다.
#1 봄파머스 가든(BOM Farmers Garden)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위치한 봄 파머스 가든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피해 벚꽃 및 봄나들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프라이빗하게 벚꽃을 볼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BOM Farmers Garden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전시는 물론이고 카페 겸 레스토랑 그리고 농원카페로 구성된 곳으로 넓은 야외 조각 잔디정원,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 두 줄로 이어진 은행나무 길과 느티나무길등으로 구성된 곳으로 특히 봄이 찾아오면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이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2 청평면 삼회리 북한강로 벚꽃 길
경춘국도 대성리를 지나 신청평 대교를 건너면 북한강을 따라 약 4.5km 가량의 벚꽃 드라이브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방도 391번을 따라 매년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이 곳은 "청평면 삼회리 북한강로 벚꽃 길"로 불리며 30년 이상된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아주대학교 캠퍼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캠퍼스는 대학교 정문 왼편 운동장 주변으로 핑크 빛으로 물든 벚꽃 나무를 시작으로 성호관 앞 테라스와 중앙 도서관 율곡관을 연결하는 사잇길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을 밝힌 벚꽃은 더욱더 화려해 주민들 사이에서는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죠. 특히 대학교라는 특성상 학창 시절 추억에 빠져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연인들 사이에도 인기 벚꽃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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