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으로 가득한 봄의 모습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죠. 봄의 전령사 벚꽃이 평균보다 일찍 핀 상황에서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야외 활동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개인 방역 및 코로나 19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해 야외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봄의 기운을 느끼고자 야외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봄과 어울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국 한옥 카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봄과 어울리는 한옥 카페들에는 어디가 있을까요?

#1 서울 - 1인 1잔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 위치한 <1인 1잔>은 북한산 뷰와 은평 한옥마을 뷰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옥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북한산에 피어나는 꽃들과 푸르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1,2층은 브런치 카페, 4,5층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2 성남 - 새소리 물소리

성남 오야동에 위치하고 있는 <새소리 물소리>는 절로 힐링이 될듯한 실내 연못이 위치한 옆 좌석이 제일 명당자리로 마당 연못과 함께 잘 꾸며진 정원 역시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곳입니다. 특히 한옥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쌍화차, 대추차, 오미자차등 전통차와 더불어 단팥죽, 팥빙수, 경단 세트 등 다양한 전통 간식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수원 - 경안당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한옥 카페를 찾는다면 수원 화성 뒷골목 일명 '행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한 경안당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경안당은 깔금한 한옥집으로 넓은 마당에 마루까지 있어 밖에서도 봄의 햇살을 느끼며 전통차와 떡 그리고 커피 등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4 파주 -아티장베이커스

 

파주 마장 호수 근처에 위치한 한옥 카페 '아티장 베이커스'는 한남동에 아티장 베이커스를 필두로 파주까지 진출한 곳으로 수요 미식회에 크루아상 맛집으로도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세로로 길게 생긴 마루에 방석을 깔고 좌식으로 앉아 차를 즐기며 앞마당에 핀 꽃들을 보면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5 종로 -엘리

종로구 익선동 수표로에 위치한 한옥 카페 엘리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으로 한옥집의 기본은 그대로 살리고 현대적으로 인테리어를 배치해 고급스럽고 묘한 느낌을 주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마당 부분을 유리로 덮어 꽃샘추위 등 찬바람을 피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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