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먹을 거 앞에서는 행동이 달라지기 마련이죠.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고양이의 경우에도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표정으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고양이의 평소 표정은 너무나도 시크한 표정으로 항상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밥때만 되면 그 표정이 180도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생후 5개월이 된 이 고양이는 평소에도 먹을 거를 아주 좋아하는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집사가 밥을 주기 위해 준비를 하기만 하도 귀신같이 밥시간인 거를 알고 항상 달려와 밥 준비를 하는 집사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평소 시크한 표정은 어디로 가고 밥을 먹을 생각에 흥분을 한 건지 웃는 표정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은 고양이가 웃는 표정을 보고 싶을 때마다 간식을 준다며 그래도 다행히 밥 줄 때만이라도 시크한 표정을 버리고 웃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밥 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죠" "아이고 웃는 거는 그래도 귀엽네요" "시크한 것도 나름 전 보기 좋은데요" "이러다 웃는 표정 보고 싶어서 먹을 거 주다 뚱뚱해져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평소에는 웃음끼 하나 없는 아주 시크한 표정을 하는 고양이 하지만 밥이나 간식을 줄 때면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 고양이의 표정 변화,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밥 앞에서 약해지는 건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twitter_@unitoro0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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