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간혹 종교문제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최근 한 사연자는 점쟁이에게 지나치게 빠져 있는 아내로 인해 갈등이 생겼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 씨는 결혼 전부터 아내와는 특별한 종교가 없는 무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A 씨의 아내는 이상한 점쟁이 말에 빠져 집안에 이상한 부적은 물론이고 심지어 A 씨의 지갑과 속옷에도 부적을 몰래 붙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굿을 하지 않으면 A 씨에게 큰 화가 생긴다는 이유로 A 씨 몰래 수천만 원이 넘는 굿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A 씨는 아내와 크게 다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A 씨의 아내는 A 씨 몰래 대출과 친척들에게까지 돈을 빌리면서 점쟁이에게 점을 보는 건 물론이고 굿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아내와 심각하게 이혼까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와 중학생인 자녀들을 생각할 때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친척들에게 빌린 돈을 갚으면서 나름 참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의 아내는 다시는 점쟁이를 찾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일이 있거나 무슨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면 점쟁이를 찾아가 굿을 하거나 점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쟁이에 꼭두각시가 된 듯 점쟁이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고 합니다.

 

A 씨는 끝으로 아내가 점쟁이에게 갖다 받친 돈 때문에 매달 월급으로 빚을 갚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점쟁이에게 끌려다니는 아내를 더 지켜봐야 할지 아니면 이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왜 아내가 점쟁이에게 그렇게 빠지게 되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 점쟁이 사기꾼 냄새가 나네요 일단 경찰에 신고하세요" "정말 큰일 난 아내분이시네요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혼하는 게 최선인 듯합니다." "처음에는 점쟁이가 사소한 걸 맞추면서 혹했겠죠"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점쟁이에 빠져 빚까지 지고 있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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