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면서 누군가에게 연애상담을 부탁하는 경우들이 있죠. 최근 한 여성 사연자는 평소 연애상담을 해주던 자신의 20년 지기 친구가 전 남자 친구와 연애를 한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사연자 A 씨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유치원 시절부터 20년이 넘도록 친구로 지낸 베스트 프랜드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 약속이 없는 주말이나 남자 친구가 없을 때에는 주말이면 항상 같이 만났던 친구로 각자의 고민은 물론이고 남자 친구와의 잠자리까지도 공유할 정도로 허물이 없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평소 연애 고민이 있을 때면 연애상담까지 해주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그 친구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무슨 일인지 남자 친구의 존재에 대해서 딱히 A 씨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친구가 누구를 만나는지 궁금해 SNS를 통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 이게도 친구가 만나고 있던 남자가 바로 A 씨의 전 남자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친구에게 어떻게 자신의 전 남자 친구를 만날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A 씨의 친구는 이미 헤어진 사이기 때문에 만나는 건 문제가 없다며 A 씨에게 적반하장으로 신경 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 씨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건 전 남자 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을 때 연애 관련 고민으로 조언을 구할 때면 "진짜 나쁜 남자네" "그냥 헤어져" "무슨 그런 XX 있냐?"등 전 남자 친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는 물론이고 헤어지라는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하던 친구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진 이유 역시 친구의 연애 조언을 듣고 였기 때문에 A 씨는 더욱더 이해를 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A 씨는 끝으로 연애 조언을 해줄 때면 항상 헤어지라고 이야기를 하던 20년 지기 친구가 어떻게 자신의 전 남자 친구와 사귈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과연 일부로 자신에게 헤어지라고 이야기를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을 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여자들 우정이 뭐 결국은 남자 앞에서 무너지죠." "결국 남자 뺏을라고 헤어지라고 그런 거네요." "아.. 진짜 그러고들 싶을까?" "혹시 그 남자 돈 많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연애상담을 해주던 친구의 조언을 듣고 헤어진 전 남자 친구를 20년 지기 친구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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