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다양한 감정들을 느낍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안 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기견을 입양하였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동물보호소에 입소된 핏불은 오랜 시간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로 인해 슬퍼하고 있던 핏불을 안타까워했던 동물보호소 관계자들은 핏불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사연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에 SNS를 통해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이 입양을 결정하기로 마음을 먹고 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이 방문했을 때 핏불은 이미 마음의 상처로 네티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꾸준히 동물보호소를 방문하면서 핏불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입양 자격 테스트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네티즌은 동물 입양 자격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슬퍼하던 핏불을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입양 전까지만 해도 슬픔에 잠겨 있던 핏불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네티즌에게 달려들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네티즌이 입양 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데.." "그래도 다행하게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네요." "입양되기 위해서 혹시 연기를?"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 중 입양이 되지 않아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동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말을 실천해야 하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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