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아픈 아이에게 약을 안 먹이고 키우는 걸 부르는 단어로 최근 한 남성은 아토피가 심한 3살 된 아이를 안아키로 키우겠다는 아내와 육아방식의 차이를 두고 고민이라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 씨는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돌이 지났을 때부터 아토피로 심하게 고생을 하고 있는 3살 된 자녀로 인해 최근 아내와 잦은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돌이 지나면서부터 아토피가 생기기 시작한 A 씨의 자녀는 병원에서 좋다는 약과 온갖 좋다는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아토피가 좋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집안 청소는 물론이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노력을 했지만 아이의 아토피는 점점 심해졌다고 합니다.

이에 A 씨의 아내는 어느 날 아토피에 좋은 방법을 알았다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이 오히려 아토피에 더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내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을 중지하고 각종 약재를 달인 물을 아이에게 바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아토피는 큰 차도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부터 아내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열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주는 모든 약이 아이의 아토피에 안 좋다며 자신은 '안아키'로 아이를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안아키'로 아이의 아토피를 치료했다는 사람을 보았다며 자신의 아이도 '안아키'로 아토피가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난생처음 듣는 단어인 '안아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A 씨는 '안아키'의 뜻과 관련 내용들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A 씨는 아내에게 '안아키'의 대한 부작용과 그에 대해 잘못된 생각이라는 사실을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의 아내는 자신이 직접 '안아키'로 아이의 아토피를 치료한 사람을 봤다며 자신의 아이도 충분히 병원의 약이 없어도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아토피는 그렇다 쳐도 열이 있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아내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잘못된 믿을 갖고 있는 아내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A 씨의 사연을 듣고 "언제 적 안아키를 지금에 하고 있는 거지?" "그건 범죄예요 아이를 방치하는 거랑 같은 겁니다." "아내분에게 육아를 맡기면 정말 큰일 날일이 생길 거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가 보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의학 정보로 아이의 아토피를 치료하겠다는 아내로 인해 힘들다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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