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회사별 연봉은 아마도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겁니다. 취준생분들이라면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을 다들 희망하시겠지만 대기업보다 더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들도 있죠.

바로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사회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경영하는 기업, 철도, 우편, 수도 등과 같은 사업을 하는 회사로 일명 <준공무원>이라고 불릴 만큼 정년이 보장되는 건 물론이고, 공무원보다도 연봉이 높아 취준생분들에게는 대기업보다 취업 선호 대상 1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기업 부장보다 더 많이 받는 공기업들의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억대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진 공기업들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 예탁결제원(1억 1017만 원)

 

한국 예탁결제원이 공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예탁결제원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기능을 하는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입니다.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 예탁기관으로 2019년 기준 일반 채용 경쟁률이 무려 117.0:1이었다고 합니다.

#2 농협금융지주(1억 870만 원)

대한민국의 5대 금융지주회사 중 하나로 지분이 분산된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모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일반적으로는 'NH농협금융'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연봉은 군 미필자를 기준으로 기타 수당을 제외하고 4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한국전기연구원(1억 454만 원)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12월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전기 전문 연구 기관으로 경남 창원에 본원 이외에 경기도 의왕, 안산에 분원을 두고 있습니다. 전력사업, 전기공업 및 전기 이용 분야의 연구개발과 시험을 하는 곳으로 평균 1억 454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한국 원자력연구원(9,906만 원)

 

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학술의 진보, 에너지의 확보 및 원자력의 이용 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5 한국 과학기술원(9782만 원)

카이스트(KAIST)로 불리는 한국 과학기술원은 대한민국의 국립 특수 대학원으로 한국 과학기술원 법에 의하여 관리되고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정책에 따라 체계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곳입니다. 연구별 다양한 채용이 이뤄지는 카이스트의 경우에는 신입사원의 연봉이 5천만 원 정도이며 복리후생비가 별도로 지급될 만큼 다양한 복지 혜택들이 보장되는 곳으로 채용 경쟁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공기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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