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힘든 1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여행과 관련된 업계들은 직격타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대형 항공사는 물론이고 대형 여행사들은 정리해고는 기본이고 무급휴직 등 나름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 19로 인해 한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호텔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 시대 생존을 위한 호텔들의 영업전략 과연 고객들에게는 '지금이 기회다.'라는 말까지 돌고 있는 코로나 시대 호텔들에서 생기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Newsyam 여행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5성급 호텔이 대실을 해주고 있다.

 

'대실'은 일반적으로 모텔에서 낮시간 동안 일정 시간 방을 빌리는 개념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대실을 국내 5성급 호텔에서 '데이 유즈'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객실을 포함한 수영장 및 사우나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래드 호텔의 경우도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고 합니다.

#2 홈쇼핑을 통한 호텔들의 전반 가격대로 낮춘 숙박권 판매

홈쇼핑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지만 호텔의 숙박권을 판매한 적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식을 포함한 숙박권을 주말 기준 대비 50% 정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이 등장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3 호텔 내 레스토랑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은 업계에서 최초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호텔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호텔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손님 역시 자연적으로 줄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생각한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최소한의 접촉을 통해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2+1' 2 박하면 1박은 무료

 

마트에서 '2+1'은 2개 가격에 1개를 더 주는 방법으로 마트에서는 아주 중요한 판촉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2+1'을 국내 호텔에서도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2박을 예약하면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조식까지 포함되어 3박 기준으로 평소보다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1박에 최장 30시간 이용 가능한 상품도 등장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1박은 오후 3시 체크인, 다음날 낮 12시가 체크아웃이 기본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투숙객이 줄어들면서 일부 호텔은 최장 30시간을 보장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낮 12시 얼리 체크인을 시작으로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을 하는 이 상품은 30시간이라는 파격적인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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