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정상체온은 38.5도로 사람보다 조금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겨울철 고양이들은 사람보다 추위를 조금 더 많이 탄다고 알려져 있죠. 최근 일본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추위를 피해 코타츠 안에 모여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자신의 SNS 계정(@jirosan77/twitter)을 통해 공개하면서 140만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타츠는 테이블에 설치하는 난방기구로 일본 가정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난방 용품이라고 합니다. 이 코타츠 안은 매우 따뜻해 일본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많은 가정집에서 이 코타츠 안에 고양이들이 모여있는걸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집안에 고양이들이 모두 안 보이는 걸 확인했던 네티즌은 코타츠 안에 모여 있는 고양이를 보고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공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티즌이 공유한 동영상속에도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코타츠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동영상은 현재 140만이 넘는 조회수는 물론이고 17만이 넘는 좋아요와 3만 건 이상의 리트윗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집에서도 자주 보는 풍경이에요" "난로의 마력에 빠진 고양이들 아마 이제 여기서 못 나올 거예요" "저 안에 정말 따듯하긴 하죠" "겨울철에 저거 없으면 큰일 나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타츠의 매력에 빠진 고양이들의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록 무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따뜻한 곳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출처:@jirosan77/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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