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이별>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한 남성 사연자는 7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가 자신과 헤어지고 불과 한 달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 씨는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남성으로 7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와 한 달 전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직장 동료로 알게 된 여자 친구와 7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크고 작은 다툼과 몇 번의 이별이 있었지만 그래도 7년 동안 A 씨는 여자 친구와 나름 꾸준히 연애를 하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는 여자 친구와 7년 정도 연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 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애 상대로는 좋지만 결혼상대는 아니라는 이유로 당시 여자 친구를 A 씨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A 씨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연히 전 여자 친구의 SNS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A 씨가 충격을 받은 이유는 전 여자 친구의 결혼 소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웨딩 사진과 함께 청첩장을 SNS에 올린 전 여자 친구는 A 씨와 헤어지고 한 달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게시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가 더 충격을 받은 사실은 전 여자 친구와 결혼할 상대의 남자가 A씨도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장 동료로 A 씨와 전 여자 친구가 연애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으며, 그 남성이 이직을 하기 전까지는 나름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친했던 사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충격으로 전 여자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여자 친구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A 씨는 결국 주변의 수소문을 통해 전 여자 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 역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차마 A 씨에게는 당시 말을 할 수 없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만 잊으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끝으로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결혼식장을 찾아가 깽판이라고 치고 싶은 심정이라며, 헤어지고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할 정도였으면 이미 자신과 만나고 있을 때부터 결혼 준비를 했을 거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후회된다며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이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게 실화면 진짜 그 여자 대단하고 주변 사람들도 전부 대단하네요." "아니 주변에서 알고 있으면서도 이야기를 안 했다면 인간관계를 도대체 어떻게 하신 거예요?" "한 사람 바보 만드는 거 쉽다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이군요" "결혼식장에 당당히 찾아가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헤어지고 SNS를 통해 불과 한 달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는 전 여자 친구의 사연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 있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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