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둔한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죠. 동물들 역시 성격이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어느 날 자신이 키우고 있던 고양이의 너무 예민한 모습이 너무나도 웃겨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를 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어느 날 자신이 키우고 있던 여러 마리의 고양이 중 한 마리가 구석에서 홀로 그루밍을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 홀로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의 등을 살짝 건드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예민하게 받아 들었던 고양이는 마치 자신은 화가 났다는 듯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네티즌이 공유한 영상에는 홀로 그루밍을 즐기던 고양이의 등을 건드린 고양이에게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당한 고양이의 표정은 정말 억울하면서도 황당한 듯한 표정도 함께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 전에 분명 둘이 싸운 거 아닐까요?" "황당하다는 듯한 저 표정 너무 귀여워요" "뭐가 그렇게 싫어서 열심히 발차기를 하는 건지..;;" "고양이씨 너무 예민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루밍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에게 다가가 등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화를 낸 고양이, 그리고 황당해하는 고양이의 표정까지 친구들끼리 싸우지 말고 친하게 오래 지냈으면 합니다.

*사진출처:@CatApartment/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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