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할 때 예비 신부들이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결혼식에서 신부를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의 경우 순백의 화이트톤으로 결혼식장에 주인공은 나라는 걸 강조하는 의상이죠.

그만큼 웨딩드레스도 디자인, 브랜드, 소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왕족의 웨딩드레스는 어떨까요?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 故다이애나 왕세자비, 엘리자베스 2세 등 왕실의 여자들이라고 불리는 공주와 왕비들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수억 원의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Newsyam에서는 <역대 가장 비싼 로열패밀리 웨딩드레스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페인 레티지아 왕비(약 91억 원)

 

스페인의 레티지아 왕비가 2004년 펠리페 국왕과의 결혼식 당시에 입었던 웨딩드레스의 경우 600만 파운드(약 91억 6천만 원)의 웨딩드레스로 역대 가장 비싼 웨딩드레스 1위라고 합니다. 당시 이 드레스는 로열 꾸띄르에 마누엘 페르테 가즈가 디자인한 드레스로 금실을 활용해 비단에 수를 넣은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티아라의 경우에는 1962년 시어머니인 소피아 왕비가 후안 카를로스 1세 왕과의 결혼식 당시 사용했던 걸 그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2. 영국 케이트 미들턴(약 3억 8천만 원)

2위는 2011년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결혼할 당시 입었던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로 25만 파운드(약 3억 8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드레스는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이너인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드레스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3. 영국 유제니 공주(약 3억 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와 사라 퍼거슨 사이에서 태어난 유제니 공주의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영국의 디자이너인 피터 필로토와 크리스토포 드보스가 디자인한 걸로 유명합니다. 이 드레스가 화제가 된 이유는 당시 유제니 공주의 등에 있던 수술의 상처를 그대로 보여주는 V라인이 채택이 되었다는 점에서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등의 상처를 감추고 싶어 하는 것과 반대로 수술 자국을 공개해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는 일화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4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약 2억 3천만 원)

 

1981년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결혼할 당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15만 1천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로 결혼식 이후 10년 동안이나 웨딩드레스의 교본으로 불릴 만큼 가장 많이 선호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웨딩드레스라고 합니다.

#5 메건 마클(약 1억 7천만 원)

지방시의 디자이너인 영국 출신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메건 마클의 웨딩드레스는 11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로 메건 마클이 직접 웨딩드레스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드레스입니다. 지방시가 약 3,900시간을 작업한 5미터 길이의 흰색 베일에는 영국 왕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영국 연방 소속 53개 국의 국화를 수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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