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평에 위치한 <화악터널쌈지공원>이 '별'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별을 관찰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Newsyam에서는 <화악터널쌈지공원> 이외에도 제대로 별을 볼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별 관찰 명소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수도권에서 가까운 별 성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1 북악산 팔각정(종로구 평창동)

북악산에 위치한 팔각정은 서울에서 별 보기 좋은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야간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직공원 옆길을 통해 돈암동 아리랑 고갯길로 올라 스카이웨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팔각정 휴게소는 서울시의 야경과 더불어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 천문대

중미산 천문대는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천문대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천문대로 전문 관측 장비를 통해 직접 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별 관찰 성지입니다.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 별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인 혹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중미산 천문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대별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방문할 분들은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3 경기도 가평군 가평천문대

가평 천문대는 명지산 산자락에 위치한 천문대로 경기도 야간관광명소 10선에 선정될 만큼 다양한 망원경을 통해 별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연인 및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사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4 강화도 강서중학교 인근

강화도에 위치한 강서중학교 역시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수도권 별 성지 중 하나로,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인천 기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강서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해 인근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장소로, 많은 사진 관련 동호회에서 별 사진을 찍으러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5 고양시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으로 강변북로 끝 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별 성지로 불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해자 지고 난 후 덕양정에서 바라보는 야경과 함께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강까지 어우러져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참고로 이곳을 이용할 때에는 별도로 운영시간이 있기 때문에 운영시간을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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