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의 숨겨진 기능?'비행기를 탔을 때 구역질이 난 다면 여기다 명당

비행기를 자주 타시는 분들 중 눈썰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비행기 좌석 창가 위에 붙어 있는 낯선 삼각형의 스티커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항공기에 따라서 검은색 혹은 빨간색으로 삼각형 스티커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이런 스티커는 비행기의 각 측면에 두 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검은색 혹은 빨간색으로 붙어 있는 삼각형 스티커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이 표시는 승무원이 항공기의 날개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 항공기 날개를 볼 수 있는 최상의 위치를 표시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비행기의 날개에 얼음이나 눈 같은 게 없는지 확인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승무원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도 이 삼각형 스티커는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날개는 대부분의 항공기에서 무게 중심이며 비행기가 위에서 아래로 날아갈 때 중심이 되는 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 중 비행기의 흔들림이 가장 최소화된 자리라고 하는데요.

비행기를 타면 멀미를 하거나 어지럼증 혹은 구역질이 나는 분들이 있다면 삼각형 스티커가 있는 자리에 최대한 가까이 않게 되면 비행기의 흔들림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창가에서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비행기의 날개와 함께 하늘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최적의 구도를 만들어 주는 좌석이기 때문에 만약 스티커가 있는 좌석이 비어 있을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요청 이동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공 관련자에 의하면 무게 중심 근처에 승객들이 많이 않게 될 경우 비행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항공사에서는 스티커가 있는 부분부터 자리를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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