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 헤어지는 이유로 바람이 있습니다. 최근 한 여성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진 상황에서 현재 남자친구의 행동들이 의심이 된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20대 중반의 직장인 여성이라고 합니다. 대학시절 A씨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1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던 당시 남자친구는 A씨의 절친과 바람이 나면서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처음으로 사귄 남자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피운 사실에 충격을 받은 A씨는 한동안 남자를 믿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같은 직장 선배의 소개팅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A씨는 소개팅 제안을 거절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밥만 한번 먹어보라는 선배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자리에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A씨보다 4살이 많았던 남자친구는 괜찮은 외모에 능력과 스펙 등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A씨의 능력과 스펙은 초라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사실 A씨는 선배의 말처럼 밥만 얻어먹고 헤어질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남자친구는 A씨에게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A씨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6개월 정도를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6개월 정도 연애를 하면서 A씨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언제부터 의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며 연락이 잘 안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되는 건 물론이고 회사에서 회식을 한다며 늦게까지 술자리를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A씨는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울 때와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면 지금의 남자친구 역시 바람을 피우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외모와 능력 그리고 스펙도 좋은 남자친구이다 보니 A씨의 의심은 날로 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고 합니다. 토요일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에 A씨의 남자친구는 늦었다고 합니다. 이에 왜 늦었냐라는 말부터 시작한 사소한 다툼이 결국 그동안 A씨 마음속에 담고 있던 의심들의 말들이 나오면서 큰 싸움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A씨는 남자친구가 먼저 화해를 신청하면서 남자친구와는 화해를 하게 되었지만 자신보다 능력도 좋고 얼마든지 더 이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가 왜 자신을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전 남자친구로 인한 트라우마로 현재의 남자친구를 의심하는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과거는 과거예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의 진심을 의심하지 마세요" "남자친구는 그저 사랑을 하고 있는 거예요" "똥차 지나가고 벤츠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등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현재의 남자친구 행동들을 의심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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