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배트맨><스파이더맨>의 공통점은 누군가 무슨 일이 생길 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영웅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7살 소년이 길냥이들을 위해 영웅이 되기로 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7세 소년 숀 그리핀은 고양이들을 위한 슈퍼맨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숀이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슈퍼맨등의 히어로 복장을 입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시작은 숀의 이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숀의 이모인 기아 그리핀과 그의 약혼자는 10년동안 길냥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길냥이들의 중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부 길냥이들을 마취총을 피해 다니며 포획되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중성화를 위한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연이 이모를 따라온 숀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포획되기를 거부하던 길냥이들도 숀 앞에서는 온순해지면서 오히려 숀에게 먼저 다가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사람들의 손을 거부하던 길냥이들도 숀의 손길에는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숀의 도움으로 길냥이들의 중성화를 위한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숀은 이모와 함께 정기적으로 고양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의 영웅에 되고 싶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갈 때마다 히어로 복장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고양이들이 먼저 느낀 거겠죠?' '정말 신기해요 길냥이들이 먼저 다가오다니' '길냥이들의 영웅이 되고 싶다는 마음 정말 따뜻해지네요' '길냥이들에게 정말 멋진 영웅이 나타난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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