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라면 추운 날씨로 인해 전자담배로 바꾸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 한 사연자는 사무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상사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올려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1년차의 신입사원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중소기업 중에서도 이름이 있는 회사에 입사한 A씨는 일도 배우고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을 다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A씨는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평소 반대편 자리에서 근무하는 부장님이 날씨가 추워지기 전까지는 일반 담배를 피우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연초를 피울 때에는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왔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밖에 나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전자담배로 바꾼 부장님은 전자담배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롭지 않다는 이유로 사무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부장님이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함께 담배를 피우러 나가던 직원들 역시 사무실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A씨가 근무하는 자리는 파티션이 별도로 설치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모니터가 파티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 보면 모니터 사이로 전자담배 연기가 넘어온다고 하는데요. 연기는 참을 수 있어도 문제는 그 냄새가 일반 연초보다 A씨에게는 너무나도 역하다는 점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부장님이 전자담배를 피울 때마다 자리를 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장님 한 사람이 아닌 주변에서 전자담배를 모두 피울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고 하는데요. 신입사원이고 막내다 보니 직접적으로 이야기도 하기 힘들다며 어떻 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자담배도 담배인데 정말 사무실에서 핀다고요?' '이건 정말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막내가 뭐 중요한가요 건강이 중요하죠' '부장님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부장님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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