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을 끝까지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칫솔 디자인

<바늘과 실>처럼 각각의 물건이지만 떼어 놀 수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치약과 칫솔입니다. 그런데 치약을 사용하다 보면 간혹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끝까지 짜서 사용할 때인데요.

치약을 끝까지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끝 부분을 돌돌 말아서 사용해본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최근 한 디자이너는 치약을 끝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칫솔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디자이너인 <Kevin Clarridge>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디자인한 이 제품은 일반적인 칫솔의 끝부분에 홈을 만들어 치약을 끝까지 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칫솔의 이름도 <Squeeze>라고 하는데요. 번역하면 '짜내다'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실생활에서 유용하겠어요' '우와 저렇게 하면 치약을 정말 끝까지 사용할 수 있겠네요' '간단한데 왜 저걸 생각하지 못했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건 치약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면도기처럼 헤드 부분만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모가 마모되어 새롭게 구입해야 할 시기가 되면 헤드 부분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디자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치약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Squeeze> 전체적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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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ankodesi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