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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아닙니다.' 항공사 승무원들이 볼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을 이용하게 될 경우 '볼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입국을 위한 각종 서류들을 작성하게 될 경우죠. 하지만 대다수의 국제선 승객들은 볼펜을 챙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볼펜은 어떻게 할까요? 바로 승무원들에게 빌리는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문제는 승무원들의 경우 이러한 승객들의 '볼펜' 요청이 당연하지만 꺼리는 경우들이 있다는 사실이죠. 실제로 한 승무원의 경우 국제선 근무 중 승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요청이 바로 '볼펜 빌려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볼펜을 빌리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로 인한 업무등에 지장을 받게 된다며 승객의 볼펜 요청을 꺼리는 이유를 밝혔죠. 그렇다면 과연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볼펜 요청을 왜 꺼리는걸까요?


승무원들이 기피하는 승객의 요청

 

해외 항공 전문 사이트 'Flyer Talk'에서는 승무원들이 기피하는 승객들의 요청 5가지를 공개하였습니다. 5가지 기피하는 요청 중에는 '볼펜 있어요?'도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국내선의 경우에는 볼펜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지만 국제선의 경우에는 반드시 볼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입국 신고서와 함께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기때문이죠. 하지만 대사수의 국제선 승객들의 경우에는 볼펜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한 국제선 승무원은 승객의 볼펜 요청에 관해 소신있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죠. 당시 이 승무원은 "승객들의 볼펜 요청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특정된 시간에 몰려 다른 업무에 지장을 준다"라고 밝히면서 였습니다. 당시 해당 승무원은 국제선의 경우 최소 몇 시간 이상 걸리는 비행 시간 중 특히 착륙이 가까워 지면서 볼펜 요청이 많아진다며, 이륙과 함께 착륙을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은 승무원 특성상 제대로 착륙 준비가 어려울 정도로 볼펜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며 가급적 이륙 후 시간이 여유가 있을때 미리 작성하는걸 권하였습니다.

볼펜은 기념품이 아닙니다

 

승무원들이 볼펜 요청을 꺼리는 이유 중에는 일부 승객들의 경우 항공기에서 제공하는 볼펜을 '기념품'으로 오해하는 경우에서 발생이 되죠. 일부 항공사의 경우에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정된 수량을 기내 물품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볼펜도 포함이 되어있죠. 즉, 볼펜은 기내 물품이지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이 아니죠.

문제는 기념품으로 오해해 세관서류 및 입국 신고서등을 작성 후 승객들이 돌려주지 않는 과정에서 발생이 되죠. 승객들의 숫자만큼 지급되는게 아니며, 편도가 아닌 왕복 기준으로 제공되는 볼펜의 경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볼펜이 부족한 경우가 간혹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승무원들은 개인 볼펜까지 빌려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승무원들의 개인 볼펜 역시 기념품으로 오해해 승객들이 돌려주지 않으면서 승무원들은 볼펜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볼펜 그거 얼마나 한다고?'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볼펜 그거 얼마나 한다고?'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럴거면 볼펜을 기내에 비치하면 안되냐고 물을수도 있죠. 하지만 볼펜의 경우 가급적 안전을 위해서 좌석에 비치를 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비행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뽀족한 물건등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죠. 여기에는 볼펜 역시 포함이 되죠. 또 볼펜의 경우 매회 항공편 마다 기념품으로 제공을 하게 될 경우 항공사 입장에서는 경비의 부담을 줄 수 있어 볼펜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대다수의 승객들은 착륙이 가까워지는 순간에 볼펜을 빌리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착륙 순간에도 볼펜을 빌려 달라는 승객들이 있어 승무원의 안전 요청등을 제대로 지키기 않을 경우 승객의 안전과도 직결되기때문에 승무원들의 경우 승객들의 볼펜 요청을 꺼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볼펜 하나쯤'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승무원들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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