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에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헤어진 여자 친구 마음 돌리는 법'등과 같은 글들을 검색해 보신 경험들이 남자분들이라면 연애를 하면서 한 번쯤은 있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검색을 통해 나온 정보를 통해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려보신 분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헤어지자는 말을 했던 사람이라도 조금의 감정이 남아있다면 달라보이는 모습에 마음의 변화를 느껴 마음을 돌리는 경우들도 있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여자분들이라면 이런 글들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포기하세요'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며 헤어진 여자 친구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자가 헤어지자는 말을 했을때는 이미 마음의 정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남자와 달리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했을 때에는 이미 모든 마음의 정리가 끝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의 경우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까지 많은 경고와 함께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행동들을 이미 했을 겁니다. 하지만 미련하게도 남자들이 그걸 캐치를 하지 못해 결국 헤어짐의 길로 들어선 거죠. 한두 번 실망했기 때문에 여자들은 즉흥적으로 절대로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는 않죠.

몇번의 실망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마음 정리가 끝난 상태에서 '우리 헤어져'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당신에게 마음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아주 작은 미련까지도 모두 털어버리고 나면 그때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을 돌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돌리고 싶다면 그 이전에 이미 경고를 하거나 헤어질 거 같은 조짐이 보일 때 미리 그걸 캐치하는 거 중요하죠.

#이미 다른 이성이 생겨버렸습니다.

 

환승연애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흔히 남자들만 환승 연애를 한다고 생각을 하면 착각입니다. 여자들은 자신이 아름답고 여자로서 항상 사랑을 받기를 원하죠. 하지만 오랜 시간 한 남자를 만나다 보면 함께 있다는 이유로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남자들은 잊을 때가 많습니다. '다 잡은 물고기에는 밥을 안 준다'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며 서서히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남자들....

이런 모습에 여성들은 자신이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에게 관심을 주거나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시선이 있다면 마음을 뺏기게 되죠. 즉, 아무리 뜨겁게 연애를 했었어도 당신의 소흘함으로 인해 여자친구는 이미 다른 이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돌리기 어렵죠.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린 당신입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면 찍으면 남'이 되는 게 바로 연인관계죠. 심지어 연인관계는 헤어지고 나면 남보다도 더 못한 관계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신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죠. 아무튼 당신은 이미 여자 친구에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마음을 돌리려고 해도 안되는 거죠.

간혹 인터넷에는 헤어진 여자 친구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정성을 다 해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라>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이야기해라>등의 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통하는 건 경고를 보낼 때뿐입니다. 이미 헤어지자고 한 상태에서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린다는 건 로또에 당첨되는 것만큼 매우 어렵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그래도 그런 상처를 인내하고도 다시 돌리고 싶어도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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