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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시절보다 더 번다?'신인연기상까지 받은 배우가 은퇴 후 선택한 직업은?

1999년 드라마 '허준'으로 데뷔 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여현수는 백상 예술대상을 통해 영화 부분 남자 신인 연기상(2001년)을 수상하며, 충무로에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7월 연예계를 은퇴를 하면서 은퇴 배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쏠렸죠.

이에 한 방송에 출연한 여현수는 불안정한 연예계 수입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지인의 소개를 통해 17년 연기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재무설계사라는 제2의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은퇴 배경과 함께 월 수입 1,400만 원 이상이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죠.


화려해 보이지만 불안정한 수익에 대출도 안 되는 배우

 

여현수가 2016년 연예계를 은퇴한 배경에는 결혼 후 둘째 딸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불안정한 수익이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여현수는 방송을 통해 "배우라는 직업이 화려해 보이지만 불안정한 직업으로 작품 하나 끝나면 3개월 정도는 수익이 없다. 작품을 할 때마다 목돈이 들어오는데 이걸로 수입이 없는 달을 버텨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데 둘째 딸이 태어날 상황에서 작품도 들어오지 않아 고민을 하게 되었다"라며 무작정 검색 사이트에 '연봉 1위 직업'을 통해 재무설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지인을 통해 전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아내와 연예계 지인들의 만류에도 은퇴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알렸죠. SNS를 통해 은퇴 사실을 알린 이유에 대해 여현수는 "제2의 인생을 살기로 한 상황에서 스스로 벼랑으로 몰아넣고 싶었다. 돌아갈 곳이 없어야 죽기 살기로 도전할 거 같았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여현수는 모생 명사에 입사 후 재무설계사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연봉 1억이 넘는 삶을 살고 있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기 어려운 재무설계사

 

재무설계사들은 AFPK, CFP, 종합자산관리사(IFP), 자산관리사(은행 FP), CPM, ChFC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자격증을 통해 부동산, 보험, 주식, 펀드 등 전반적인 지식이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죠. 그만큼 고액을 받는 재무설계사들 중에는 고학력자들도 상당수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무설계사가 보험 팔이등 비난을 받는 이유에는 일부 잘못된 재무설계사 구조도 한몫을 하고 있죠. 재무설계사의 경우 자산을 관리해주는 측면이 크지만 인터넷 및 SNS 등에서는 상품 투자 및 보험, 펀드 등 일부 금융상품 판매만 목적으로 하는 재무설계사들도 많습니다.

이런 인터넷 재무설계사들의 경우 수상경력, 수익 등을 자랑하며 자신의 능력을 포장하는 경우가 많죠. 이에 대해 정식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재무설계사 일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 판매에 목적을 두고 있는 재무설계사들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지식 없이 무리한 투자 등을 권유해 오히려 고객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례들도 빈번하게 발생이 되면서 재무설계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재무설계사의 전망과 연봉 1억의 비밀은?

 

재무설계사의 주 업무는 사실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측면이 크죠. 그리고 불어난 자산에서 수익을 받는 게 재무설계사의 수입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산관리에 한계가 생기면서 각종 보험 및 금융상품 등을 권유하고 가입을 하는 것으로 수입 구조가 옮겨지면서 자산 관리가 아닌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게 되었죠. 즉, 다양한 보험, 펀드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을 시켰을 때 발생되는 리베이트 등을 재무설계사의 수익이 되다 보니 '보험설계사=재무설계사'의 수익 구조가 비슷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사의 전망은 사실 비난은 있지만 밝다고 할 수 있죠. 예적금만으로 재테크가 힘들어지면서 각종 펀드 및 주식, 금융상품 등을 활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금융상품의 이해도가 높은 재무설계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실제로 재무설계사를 통해 재테크 지식을 넓혔다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습니다. 또 부자들의 경우 별도로 재무설계사를 두어 자산을 관리하거나 연예인들의 경우 별도 자산 관리사가 있다는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재무설계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 역시 재무설계사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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