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아닙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초현실적인 여행 장소 TOP 5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한 번쯤은 꼭 가고 싶은 곳'으로 불리는 여행 장소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정말 지구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그런 곳들이죠. 마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장소라고 불리는 이런 초현실적인 여행 장소들은 때로는 인터넷상에서 합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곳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 남들과는 다른 여행지를 가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버킷리스트에도 올릴만한 <초현실적인 여행 장소 TOP 5>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느 곳들이 있을까요?


그레이트 블루홀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씨가 스카이 다이빙을 했던 장소로 유명한 '그레이트 블루홀'은 바다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장소로 길이 300m 깊이는 125m에 달하는 거대한 장소죠. 다이버들의 천국이면서도 무덤으로 불리는 이곳은 전 세계에 많은 다이버들이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생긴 싱크홀은 빙하가 녹아 물속에 잠기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하늘에서 보는 그레이트 블루홀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리셔스 수중폭포

모리셔스는 약 800만 년 전 바다 밑에서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섬으로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면 제주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헬기를 이용해 투어를 하는 모리셔스 수중 폭포는 섬 중앙의 깊은 해구로 인해 소용돌이 현상으로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바다에 거대한 수중 폭포라는 점으로 인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모리타니 리처드 구조

 

우주에서도 보이는 구조물로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할 때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면서 일명 지구의 눈동자 혹은 사하라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모리타니 리처드 구조'는 지름이 약 50km로 사하라 사막 마우리타니아 지방에 위치하고 있죠. 하지만 너무나도 거대한 구조로 인해 실제로 방문했을 때는 그저 언덕쯤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구의 눈이라는 점으로 인해 '모리타니 리처드 구조' 역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얼음동굴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얼음동굴은 빛이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맑은 얼음부터 불투명한 색상들까지 아주 다양한 얼음으로 구성된 동굴이죠. 그야말로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얼음동굴은 빛에 따라서 보이는 형태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거대한 빙하가 녹은 지하수가 흐르다가 빙하에 구멍을 내게 되고 만년설 속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모양과 크기, 색깔이 다른 신비한 얼음 동굴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러시아 바이칼 호수

 

지구 전체 지표수의 약 20%를 포함하고 있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호수로 알려진 바이칼 호수는 마치 바다라고 착각할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죠. 최소 2500만년은 되었다고 전해지는 바이칼 호수는 시베라이의 진주, 시레비아의 푸른 눈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지구상 경이로움을 대표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없었던 바이칼 호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로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추운 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우면 추울수록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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