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집사랑 사자 털모자 쓰고 '귀요미' 뽐내고 있는 강아지

어린 자녀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주변에서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 가급적이면 강아지를 키우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대형견이라면 이런 우려 섞인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대형견이라도 교육만 잘된다면 사실 큰 문제는 없다고들 하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대형견과 함께 어린 자녀를 키우는 네티즌들의 사진과 함께 후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중 한 네티즌은 어린 자녀와 함께 털모자를 쓴 채로 나란히 귀요미를 뽐내고 있는 사진을 공유해 많은 네티즌을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죠.

공개된 사진속에 등장하는 아기 집사와 강아지는 사자 코스프레라도 하듯 사자 갈기가 달린 옷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어린 집사와 강아지는 정말 사자라도 된 듯 무서운 포즈(?)를 취하고 있죠. 물론 강아지가 이런 사자 코스프레를 좋아했는지는 사실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 집사와 함께 똑같은 모습을 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싫은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아기 집사와 함께 나란히 사자가 된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으신가요?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마치 쌍둥이 같아요" "정말 둘이 너무 친해보여요" "이게 뭐야 너무 귀엽잖아" "내 심장이 너무 나대고 있어요" "나도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한번 해볼래요" "너무 부럽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견과 어린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건 사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생각해 괴롭히다 보면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와 함께 사자로 변신한 강아지의 모습만 본다면 이 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레딧(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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