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상대방의 대한 신뢰와 믿음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거짓말이 결국은 이혼의 원인이 되는 경우들이 많은 상황에서 흠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죠. 그런데 최근 한 사연자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이혼 경력을 예비 신랑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공유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 씨는 30대 중반의 여성으로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예비신랑에게 아직까지 이야기를 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A 씨는 20대 초반 철없던 시절 당시 만나던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약 6개월간의 신혼생활을 했던 A 씨는 당시 남편과는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했죠. 하지만 당시에 A 씨는 결혼을 승낙해 주는 조건으로 부모님이 혼인신고는 1년 정도 살아보고 하라는 말에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결혼이 아닌 동거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죠. 그렇게 A 씨는 첫 번째 결혼 실패 이후 몇 번의 남자 친구를 만났고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면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의 이야기를 들은 남자 친구들은 모두 다 A 씨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이에 A 씨는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하죠.
그리고 직장 동료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고 2년 정도의 연애 끝에 다음 달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는 남자 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과거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다 상처를 받은 일로 인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A 씨의 부모님 역시 혼인신고도 안 한 상태라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신랑 측에서도 모를 거라며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뜻을 비쳤죠. 하지만 A 씨는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아는 지인들을 만날 때면 "예비신랑에게 결혼했던 사실을 이야기했냐?"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끝으로 결혼식이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지금이라도 예비신랑에게 사실을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막상 또다시 상처를 받을까 봐 너무 두렵다며, 말하지 않더라도 언제 가는 알게 될 거라는 두려움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만약 예비신랑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충분히 이해를 할 거예요 용기 내세요" "이건 사기죠!! 모른다면 모를까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젠가는 알려집니다." "세상 좁아요 지금이라도 용기 내세요" "정말 이건 아닙니다."등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20대 시절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6개월 간의 결혼생활을 했던 A 씨, 그 사실을 숨기고 결혼식을 올리는 상황에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A 씨에게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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