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수도권 별 볼 수 있는 천문대 여행지 TOP 4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야간에 근무를 서면서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을 보신 기억들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수도권에 살면 밤하늘에 별을 본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그렇다 보면 밤하늘에 별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별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도권 인근에서 가깝게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밤하늘 여름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친절한 설명까지 함께 들을 수 있는 천문대 여행지 TOP4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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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과천과학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 과천 과학원은 수도권에서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 과천과학관 천체관에는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스페이스 월드가 있습니다. 천체관측소에서는 1m 구경의 반사망원경을 통해 직접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며, 사람의 눈보다 2만 배 밝게 볼 수 있어 아주 어두운 성단이나 성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발권 마감 오후 4시 30분)
• 이용요금 :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국립 과천과학관

중미산 천문대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아닌 개인이 세운 천문대로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중미산 천문대는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깝게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문 이외에도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해 커플은 물론이고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양평균 옥천면 중미산로 1268 중미산 천문대
• 관람시간 : 오후 8시 ~ 오후 11시
• 이용요금 : 2,2000원

세종천문대

 

국내 민간 최대라고 할 수 있는 26인치 불곡 천체망원경 등 최첨단 관측시설을 갖춘 세종천문대는 첸체 관측은 물론이고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도자기 실습을 포함, 양초공예, 수영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 섬강에서 래프팅도 가능해 한 여름 별과 함께 래프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472-1
• 관람시간 : 오후 7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이용요금 : 1인 10,000원

별마로 천문대

강원도 영월군 봉래산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는 별자리 관람 이외에도 봉래산 정산에서 영월읍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월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야간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그만큼 밤하늘의 별자리 역시 아름다운 곳으로 영월의 야경과 함께 밤하늘의 풍경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 운영시간 : 오후 3시 ~ 오후 11시(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