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남자 배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바로 '케빈 코스트너'라고 할 수 있다.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던 코스트너는 대학 때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연기 수업을 듣다 대학 졸업 후 마케팅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유명 배우였던 리처드 버턴을 만나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1983년 작인 <빅칠>에서 극 중 죽은 시체로 단역을 시작으로 그의 연기 인생은 시작된다.

그리고 1987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언터처블>에서 주연을 맡아 흥행을 하면서 미국에서 어느 정도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한국에서는 <노 웨이 아웃>이 서울 관객 기준 19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바꾼 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주연과 감독, 제작을 맡아 2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 24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리며 대박을 터트렸다. 그해 <늑대와 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분을 휩쓸며 케빈 코스트너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었다.

 

그 후 1991년에는 <로빈후드>와 <JFK> 성공으로 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케빈 코스트너의 정점을 보여준 1992년 믹 잭슨 감독의 <보드가드>를 통해 그는 4억 달러라는 세계적인 대박을 터트리며 많은 여성팬들 확보하게 된다. 10년이라는 무명 설움을 견디며 첫 출연료 500달러로 시작했던 그는 1990년대 편당 출연료 1,500만 달러를 받는 할리우드의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물론 중간에 암흑기도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19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미남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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