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상품?' 나 여기 들어왔어요 자랑하는듯한 고양이 표정 화제

고양이는 좁은 장소를 좋아하는 아주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집사분들이 간혹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장소에 고양이가 들어가 깜짝 놀라는 경우들이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고양이 역시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장소에까지 침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느 날 있었던 웃지 못할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어느 날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맥도널드의 종이봉투를 두었다고 하죠.

그런데 그 봉투를 본 고양이가 매우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바로 자신보다 큰 맥도날드 종이봉투에 몸을 숨기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윽고 완전히 맥도널드 종이봉투에 몸을 숨긴 고양이는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집사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네티즌이 사연과 함께 공유한 사진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선명하게 로고가 보이는 맥도널드 종이봉투에 몸을 완전히 숨긴 채 얼굴만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맥도널드 신상품이라며 게시글에 좋아요와 함께 리트윗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댓글에는 '정말 자랑하듯 쳐다보네요' '고양이는 역시 사랑이예요' '이런 맛에 고양이를 키우는 거죠' '어머나 저 신상 어디서 파나요?' '나만 고양이 없어'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흔한 맥도날드 종이봉투이지만 이렇게 고양이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특별해 보인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왜 고양이는 이처럼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걸까요? 정말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모습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요?

*출처:@koginkun_neko/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