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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까지 잡은 상황에서 예비신부가 친구들 말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을 두고 흔히 '팔랑귀'라고 부르죠. 어떤 결정을 한 뒤에 결정을 번복하는 것 역시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말을 의식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남성 사연자는 결혼식 날짜까지 잡은 상황에서 친구들에게 휘둘리는 팔랑귀 예비신부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공유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 씨는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의 여자 친구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장거리 커플이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년 정도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는 A 씨는 양가 상견례를 통해 가족끼리만 모인 스몰웨딩을 치르기로 양가 부모님 그리고 예비신부와 합의를 끝내고 스몰웨딩을 위해 제주도에 스몰웨딩 장소를 예약까지 끝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인들 및 친구들에게는 불가피하게 스몰웨딩으로 지인들은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죠.

 

그런데 문제는 A 씨의 지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어쩔 수 없지만 축하한다며 수긍을 하였지만, 예비신부의 친구들은 아무리 스몰웨딩이라도 친구 1~2명 조차 초대하지 않는 건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였다고 합니다. A 씨의 예비신부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3명의 베스트 프렌드가 있었습니다. 특히 그중 한 명이 아무리 스몰웨딩이라도 친구 3명 정도는 참석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제주도에서 숙소는 자신들이 알아서 할 테니 A 씨에게 자신들의 비행기표도 함께 예약해달라고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이미 양가 어르신들과도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라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죠. 그때부터 예비신구의 친구들은 A 씨에게 결혼식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면 대전에 가서 살 거냐?" "대전에 친구들도 없을 건데 타지 생활 힘들다" "신혼집은 몇 평 이상되야하는 거 아니냐?" "스몰웨딩이고 신혼여행도 못 가는데 명품백 하나는 받아야지"등 예비신부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평소 팔랑귀였던 예비신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막연하게 아무도 없는 대전에서 신혼 생활을 해야 하는 게 걱정이었던 A 씨의 예비신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신혼집은 서울에 차리고 주말부부를 하자는 말을 A 씨에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며 이미 준비된 스몰웨딩 관련 것들을 바꾸자는 말을 하기 시작했죠. 이에 A 씨는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친구들의 말을 듣고 흔들리는 예비신부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며 참을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팔랑귀인 예비신구를 흔들고 있는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진짜 친구라면 행복만 빌어주면 되는 거 아닌가?" "무슨 친구 결혼식 빌미로 제주도 놀러 갈라고?" "그건 친구가 아니죠." "난감하시겠지만 이미 서로 합의하고 계획된 걸 바꾸는 건 아니죠 위약금도 무시 못할 건데" "바꿔도 되는 건 바꿔주고요 안 되는 건 안된다고 완강하게 이야기하세요" "일단 그 친구들부터 쳐내죠?"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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