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요가 체험을?'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세계 이색 공항 TOP 5

여행은 언제나 설레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설렘을 잊은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죠.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직항이 없는 경우 경유를 하게 될 경우 발생되는 지루한 대기 시간이죠.

이에 세계의 여러 나라 공항에서는 경유를 해야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공항에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항인 인천공항의 경우에는 여행자들을 위해 샤워실을 마련해두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인천공항의 샤워실 이외에 세계 여러 공항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해 어떤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마련해 두고 있을까요?


창이 공항/싱가포르

 

싱가포르에 위치한 창이 공항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항으로 특히 아시아 공항 중에서도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하루에도 많은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창이 공항은 이색적인 내부 인테리어로도 유명하죠. 창이 공항 내부에는 야자수 나무를 비롯한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그리고 여행객들의 시원함을 위한 분수까지 공항 내부에 자연 친환경적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하나의 식물원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창이 공항에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경우에 지친 분들이라면 잠시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두바이 공항/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 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물동량과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항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허브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면세점이 있는 공항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면세점으로 인해 잠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여기에 공항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수면실 및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두바이 공항을 경유할 경우에는 반드시 면세점에서 쇼핑은 필수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는 2012년 제2터미널에서 창고로 사용하던 방을 개조해 요가룸을 만들어 화제가 되었죠. 공항에서 즐기는 요가는 여행객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요가를 통해서 풀 수 있는 곳으로 무료이다 보니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공항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켓팅을 마친 승객들이 보안검색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맨발로 입장만 가능하며, 휴대폰을 들고 입장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뮌헨 공항/독일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기억해두면 좋은 공항이 바로 독일의 뮌헨 공항입니다. 맥주의 본고장답게 뮌헨 공항에는 맥주 양조장이 있습니다. '에어브로이'에서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부터 시작해 방금 만들어진 맥주를 직접 맛볼 수도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죠. 심지어는 실내의 넓은 좌석과 테라스에서 독일식 포테이토 샐러드와 함께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밴쿠버 공항/캐나다

 

캐나다의 밴쿠버 공항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0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에 선정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공항은 다른 공항들과 다르게 대형 수족관이 설치돼있어 5,000여 종의 어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죠. 이에 밴쿠버 공항의 명물이 된 대형 수족관은 경유, 밴쿠버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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