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2019년 한국인이 많이 방문 한 해외여행지 순위 TOP 5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포기한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해외여행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특히 지금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이면 더욱더 해외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추억으로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그렇다면 과연 어디로 해외여행을 많이 갔을까요? 지금은 아득하기만 한 추억 속의 이야기이지만 그땐 그랬지라는 생각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트남

 

베트남 다낭은 각종 여행 예능을 통해 소개가 되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2019년 당시만 해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부임 후 큰 성과를 거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들이 많았죠. 그렇다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린다.'라는 나올 정도로 많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베트남은 전년 대비 6배 이상(603%)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2. 태국

태국 역시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었죠. 태국은 전년대비 412%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태국을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성비와 거리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꼽았는데요. 매일 10편 이상의 직항 항공편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수쿰빗 로드의 쇼핑몰부터 시작해 카오산 로드의 펍까지 다양한 문화 역시 태국을 찾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발리죠. 발리는 신혼여행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및 연인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에는 다양한 리조트들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양한 레저 문화 및 음식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역시 한국인들이 많이 찾았던 곳으로 전년대비 260% 이상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4. 미국

미국 역시 195%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당시 한국인 인기 해외 여행지 4위에 순위를 올렸습니다. 미국은 하와이를 포함해 괌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존재하며 미국 본토 역시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죠. 특히 한국인들의 경우 거리상 가까운 괌, 하와이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특히 괌의 경우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5. 대만

 

대만의 경우 저렴한 물가와 빼곡한 명소 그리고 다양한 맛집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한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해 자유여행을 다니기 좋은 대만의 경우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가 다양해 재방문율 역시 높은 해외여행지 중 하나였죠. 특히 대만의 다양한 음식들의 경우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만에 음식을 먹으러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식가들에게는 천국으로 불렸죠. 이런 대만의 경우 방문세가 2018년도에 비해 주춤하기는 했지만 2019년도에 177%의 성장률을 보이며 많은 한국인들이 찾은 해외 여행지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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