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영국 맨체스터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빈티지 사진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맨체스터는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만큼 축구의 명가로 알려진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초만 해도 영국은 몇몇 전통 산업과 지역 산업의 쇠퇴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경제가 구조 조정으로 인해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맨체스터는 오히려 도시에 많은 변화가 생길 만큼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누리고 있었죠. 버려진 센트럴 역은 1982년에 그레이터 맨체스터 전시 센터(현재의 맨체스터 센트럴)로 개조되었으며, 차이나타운 역시 이 시기에 탄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 과학 산업 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캐슬 필드(Castlefield)'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죠. 그 후 1984년 유태인 박물관과 1986년 중국 예술 센터가 문을 열며 창고 지역과 운하 유역을 보수하기 위해 1988년 '중앙 맨체스터 개발공사(The Central Manchester Development Corporation)'가 설립이 되었습니다.

1980년 중앙역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새로운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한 1980년대의 맨체스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지금부터 빈티지스러운 그 당시의 사진들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홀링스 빌딩, 1980

#2

세인트 메리 게이트, 1980

#3

1980년경 마켓 스트리트 방향의 세인트 메리 게이트를 따라 본 모습

#4

옥스포드 스트리트 시네마, 1982

#5

1982년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고몽 영화관이었던 로터의 나이트 클럽

#6

피카딜리 정원, 맨체스터, 1983

 

#7

1983년 섐블즈 광장에 있는 웰링턴 인과 싱클레어의 오이스터 바

#8

섐블스 광장, 1983

#9

세인트 앤 광장, 1984

#10

팁 스트리트, 1984

#11

힐튼 스트리트 모퉁이, 1984

#12

데모, 알버트 광장, 1984

 

#13

성 베드로 광장 정원, 1985

#15

차이나타운, 1987

*출처:vin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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