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행동반경을 제한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울타리가 있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이유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울타리는 사치라는 말이 나오는 걸까요?
일본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장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고양이의 행동반경을 제한하기 위해서 약 2시간에 걸쳐 울타리를 만들었다고 하죠.
하지만 공유된 사진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2시간 동안 노력해 만든 집사의 수고가 헛되다는 걸 알려라도 주듯 아주 좁은 공간으로 몸을 꾸겨놓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탈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벽과 울타리 사이에 불과 몇 cm에 불과한 공간에 너무나도 여유롭게 통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에 네티즌은 틈새를 통과한 고양이로 인해 <고양이 액체설>이 농담이 아닌 진담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고양이 터미네이터 인가?" "역시 고양이는 울타리는 필요 없죠." "고양이 키우는 집에 울타리가 없는 이유는 다 있습니다." "저 여유로운 표정 너무 귀여워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집사분들이라면 아마도 이 사진만 봐도 크게 공감들을 하실 거 같은데요.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서는 울타리가 필수라고 하지만 사실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에게 울타리는 그저 사치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느끼게 하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omiyucp/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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